이번 행사는 지적, 중복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사랑마을(원장 이중하)의 가을운동회 개최를 위해 달성사업소 공원이용 요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달성사업소(소장 이영식)는 공원이용 승인에 그치지 않고 시설 거주인, 거주인의 가족, 지도교사 등 50여명에게 하수처리시설 견학 등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운동회에 함께 참여하여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자처한 직원 15명은 바쁜 일과 시간중 짬을 내어 환경교육, 장애인 보조 노력봉사, 안전요원 활동 등을 하였으며 특히, 포토부스 운영과 인생네컷 포토제닉 선발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영식 달성사업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을 취약계층에게 이번 행사로 작은 위로나마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을 둘러보고 더 많은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