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윤용문) 달서천사업소는 이웃 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과 생명존중 이념 확산을 위해 2월 17일 사내에서 직원 3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꺼져가는 새생명살리기”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와 동절기 추운날씨로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언론보도를 듣고 수혈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달서천사업소장(최정훈)은 “혈액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혈자를 위해 잠깐의 헌혈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값진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꺼져가는 새생명을 살리기 위해 건강한 피를 나누어 주는 값진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지난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배추 전달, 재능기부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