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시민의 소리 게시물 [동부사업소 안심운영팀 단지내 족구장 실질적 개방 요청드립니다.]
제목 동부사업소 안심운영팀 단지내 족구장 실질적 개방 요청드립니다.
작성자 원준연 등록일자 2021-11-12 1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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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를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 아니라 코로나로 안심족구장이 폐쇄된 2여년 이곳저곳 족구장을 전전하며 운동을 하던 중 지난주 어느 족구동호인이 안심족구장이 완전 개방이 되었다고 연락을 줘서 11월 11일 18:30 쯤 기쁜 마음으로 동부사업소 안심운영팀내 족구장으로 달려갔습니다만 문은 굳게
잠겨있었고, 예전의 활기찬 안심운영팀 단지 내 분위는 찾아볼 수 없었고 주변은 인적도 드문 황량한 분위기였습니다.
족구장 사용을 위하여 사무실을 방문하여 운영직원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니 최소 하루 전
직접 방문하여 예약신청을 한 뒤 심사를 거쳐 승인이 나야 당일에 다시 신청서를 작성하고,

1팀당 인원도 12명 이하로 제한한다고 하니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현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마지못해 앞으로는 개방하는 척하고 뒤로는 여전히 운영요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명목아래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우롱하고 있지는 아닌지 심히 의심이 갑니다.
중소기업도 재난안전에 대비해 상시 비상대응메뉴얼을 비치하여 비상단계별근무체계를 평소 정비해 놓고 있는데 대구광역시 공기업인 대구환경공단 역시 당연히 그와 비슷한 재난안전
대책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대체근무(8개 사업소 내 9개 운영팀 조직)로 위기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바 코로나를 핑계 삼아 주권자인 시민에 대해 봉사자인

공직자가 갑질을 하며 시민의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또한 능동적인 직무를 수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말씀드려 시민우선 아닌 운영요원 위주로 단지 내 체육시설을 운영하여서야 공단이사장님의 경영방침 시민을 섬기고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기업 과연 이룰 수가 있겠습니까?
직장생활을 마치고 19시 이후 동호인들 끼리 하는 생활체육활동이라 사전 예약방문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또 무료구장인데 굳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지? 보통 1팀당 참가 인원은 15∼20명 정도로 12명 이하로 제한을 둘 경우 팀을 나누어 2회(일)에 걸쳐서 활동을 해야 하는
비현실적면에 직면합니다.
안심족구장과 가장 비슷한 인근 수성패밀리내 족구장의 경우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하게 개방을 하여 왔었고, 근래에는 작은 규모(50∼60명 정도)의 대회도 열었습니다.
공단 홈페이지 인권경영헌장을 보니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하며 노력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부디 공염불이 아닌

실행에 옮겨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상리사업소 사업지원팀

담당자 : 김진욱 l 전화번호 : 053-605-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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